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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Park 's Diary
1월 11일 ~ 1월 26일(16일 간) 대학교 친구 한 명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한 살 차이니까 그냥 친구라고 하자. ㅎㅎ) 꽤 장기간 여행을 다녀왔기에 앞서 여행기를 꽤 길게 썼는데 간단명료하게 요약해보고자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번 여행은 내게 있어 첫 해외여행이었다. 첫 여행지를 일본으로 정한 이유는 크게 3가지 1. 일본어라는 언어를 좋아하고 나름 할 줄 아는 편이다. 2. 일본의 문화를 알고 싶다. 3. 가장 가까우면서 만만한 선진국이다. (우리만 이렇게 생각함, 일제 시대에 당한 일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사실 1번이 가장 크다. 내 여행의 주목적은 그 나라의 언어를 사용하고 공부하는 것이었으니까. 경비는 부모님..
1월 23일 ~ 1월 26일(약 3일간) お台場(오다이바), 上野(우에노), 池袋(이케부쿠로) 를 마지막으로 일본 여행이 끝났다. 마지막 여행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월 23일, 일본에서의 열셋째 날 오늘은 ゆりかもめ(유리카모메) 선을 타고 お台場(오다이바) 를 가기로 했다. 슬슬 돈이 부족해져서.. 秋葉原 역 근처의 가성비 좋은 돈까스 집에서 점심을 먹고 新橋(신바시)역에서 한 300m 걸은 뒤 유리카모메 전철을 탔다. 오다이바는 섬 도시라서 전철이 바다를 건너기에 전철에서의 풍경이 좋다. 날씨만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 구름이 너무 많이 껴서 ㅠㅠ 오다이바 가는 중 1 오다이바 가는 중 2 오다이바 가는 중 3 오다이바 도착~ 우선 오다이바 해양 박물관..
1월 20일 ~ 1월 26일(약 일주일 간) 도쿄에 있었으나 도쿄에서는 딱히 관광지를 찾아 다니기 보다 자유롭게 거리를 둘러보는 여행을 했다. 도쿄는 이전에 여행했던 후쿠오카, 오사카 등에 비해 훨씬 발달되어 있다. 선진국의 수도이기에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크게 세 군데 도쿄와 요코하마, 오다이바를 여행했고 1월 20일 ~ 1월 22일 도쿄와 요코하마 1월 23일 ~ 1월 26일 도쿄와 오다이바 이렇게 2편으로 나누어 작성할 예정이다. 이 글은 도쿄 여행기 1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월 20일, 일본에서의 열번째 날 아침 일찍 오사카 쓰루하시 숙소에서 나와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출발했다.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3시간 정도 걸..
오사카에 숙소가 있어서 제목의 통일성을 위해서 그냥 오사카라고 하긴 했는데 사실은 1월 18일은 교토 여행 1월 19일은 휴식 & 친구 만들기 를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월 18일, 일본에서의 여덟번째 날 친구가 웬일로 교토는 볼 게 많다며 아침 일찍 일어났다(?) 친구는 내가 일본에 머무는 일주일동안 매일 12시가 넘어서 숙소를 나왔다. 그래서 아침 일찍 京都(교토) 역에 도착했다. 먼저, 여우 신사를 보기 위해 稲荷(이나리) 역으로 갔다. JR 이나리 역 되게 작고 귀엽게 생겼다. 여우 신사 입구 오 뭔가 여태껏 갔던 신사와는 급이 달라 보였다. 사람도 훨씬 많았거니와 건축물 클라스도 달랐다. ㅎㅇ? 여우 신사는 워낙 커서 참배할 수 있는 곳이 ..
1월 16일 ~ 17일(2일간) 오사카 주유 패스를 사용했다. 오사카 주유 패스란? 오사카의 주요 관광 시설 및 시영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이다. 1일권과 2일권이 있으며 각각 2300円, 3000円 정도 한다. 무료 입장 시설 : 오사카 성 천수각, 니시노마루 정원,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오사카 역사 박물관, HEP FIVE 관람차, 오사카 주택 박물관, 덴포잔 대관람차,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 츠텐카쿠, 시텐노지, 덴노지 동물원, 돔보리 리버크루즈, 산타마리아 유람선, 나니와노유 온천, 스파 스미노에 등 이용료 할인 시설 : 가이유칸, 시립 미술관, 전망대 미술관 등 나는 오사카 주유 패스 2일권을 구매했고 2배 이상의 가치를 뽑았다. 오사카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
오사카(大阪)는 크게 3편으로 나누어 작성할 예정이다.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보면 1월 14일 ~ 15일 오사카 도톤보리 &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 나라 사슴공원 1월 16일 ~ 17일 오사카 주유패스(2일) 1월 18일 ~ 19일 교토 여행 & 오사카 친구 만들기 그럼 1편을 시작하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월 14일, 일본에서의 넷째 날 먼저, 1월 14일에 新幹線(신칸센)을 타고 大阪(오사카)로 출발~ 新幹線(신칸센)에서 駅弁当(역도시락)을 먹었다. 일본에 있는 식당과 도시락을 비교했을 때 가격대비 확실히 질은 떨어지나 나름 먹을 만 했다. 한자를 제대로 안보고 사서 내가 뭘 먹었는지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소의 혀" 였다니... 뭐 맛있었..
블로그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무렵 (비록 글은 3개 밖에 작성하지 않았지만) 내 블로그는 말 그대로 나의 일기장이고 남들에게 보여주는 용도가 아니기에 가감없이 솔직하게 나 자신이 내 블로그에 글을 작성함으로써 생각을 정리하고 무언가 되돌아보게 되고 결론적으로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블로거가 되기로 다짐했다. (이것을 보고 다른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일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대다수의 글을 일기 형태로 쓸 것이다. 그렇기에 나의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개입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 (Physics 라던가 Japanese 라던가 공부 카테고리의 글은 설명문 형식으로!) 그럼 본격적으로 여행기를 시작하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